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욱하는 女자(배려 같지 않은 배려...장애인석...???)

듣기(클릭)
욱하는 (배려 같지 않은 배려...장애인석...???)

센터판 활동가 / O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고 있는 배려 아닌 배려를 많이 접하고 산다. 아니 살 것이다. 자기 자신은 배려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인데 정작 당하는 사람은 불편하다. 그럼~~!!!!!!!!!그 불편함을 배려 같지 않은 배려를 해주고 있는 사람을 생각해 기분 좋은 척 하면서 받아야 하는 것인가...

단적인 예를 들자면 장애인석이다. 어떤 이들은 장애인석을 만들어놨는데 왜 또 불만이냐...할 것이다. 왜 또 불만이냐고...하면 할 말 많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영화관이다. 그래...나같은 도보(?)장애인들은 들어가서 정해진 좌석에 앉으면 된다. 근데.....휠체어 이용 장애인...쉽게 영화관을 이용하기 어렵다. 무지 어렵다. 아니지...이용은 할 수 있다...
영화관 맨~~앞이나 맨~~~뒤에 휠체어석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까 영화관 이용 하려면 당사자가 직접 휠체어석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영화관을 가든가 말든가...............하라는 말이겠지???

에이~~~~X......영화관에서 가~~~장 좋은 자리가 앞에서 6~7째 줄 가운데 자리인데........그럼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은 선택권이 없다는 말이잖아~~!!!!!!!!!!!!!!!!!!!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중간 줄 진입은 아예 못 하는 거고....휠체어 이용 불가야???그래......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겠지.....
비장애인+도보 장애인(도보인이라 하겠음)이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그래 같이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을 갔단 말이지? 그러.........좌석........따로따로 앉아야 하는 거...??같이 보고 싶은데 같은 공간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만약 도보인과 휠체어 장애인이....연인 사이면........영화관에서 영화 볼 땐 서로 떨어져 있다가 끝나면 만나야겠네???팝콘이나 그런 거도 따로따로 사야하는 거고????아님 연인이 같이 보고 싶을 땐 최신개봉 영화는 못보고 기다렸다가 VOD나오면 집에서 보라는 거고......(~~읽어야 함....나 반어법 적용 중임.......)

그래 뭐 예~~~전에는 휠체어석이 없었던 거에 비해서는....새발에 피 만큼 나아졌지.......나아.......지긴 개뿔.....~~!!!!!....~~!!!!!!!!!!!!!
만들어 달래서 만들어놨더니 뭐가 또 불만이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앞에서 고개 쳐(?) 들고 2시간 이상 영화를 한번 봐~봐야 아~~~~휠체어석이 맨 앞에 있음 불편하겠구나....하겠지????그리고 맨~~뒤 양쪽 끝에서 봐~봐야 아~~~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기분이 안 느껴지겠구나....할 것이고........그래~~뭐 다 경험을 해봐야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고충을 알겠지.......그래.....백번 양보해서....뭐 이해.....해야...하는........??????어 그래.....이해.......??X하고 있네....
장애인 편의시설을 만들어 놓으려면 제대로 만들고 뭘 쫌 알고 만들면 얼마나 좋...냐고.........만들어놓고 욕먹지 말고~~~!!!!!!!!!!!!
영화관 이야기가 이해하기 쉬울 꺼 같아 영화관 이야기를 했는데~~!!!!

다른 곳들도 배려 같지 않은 배려가 주의에 난무 한다는 말이지.......
건물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는 있는데 입구 진입로에 계단이 있는 둥...(뭣하러 엘리베이터는 만들어 놨는지....~다 계단을 만들어버리지....약 올리는 거도 아니고...아주 그냥 경사로도 없어~!!참나....이 건물 보고 욱녀 어이 상실......)
지하철역에 리프트가 있으니까 장애인 편의시설 해놨다는 둥...(위험하다고...니들이 그거 타봐요~~~...아주 공중부양하는 느낌일 거야...좋은 뜻으로 하는 말 아니다요....)

아니....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라면....불편함이 없게 만들어야 하는데......이건 뭐...장애인석..........소수 정예도 아니고.....휠체어 장애인 영화과 단체 관람.......을 할 수 있는.....날은........올까????



에이쒸~~!!!!!!!!!!!!!!!!!!!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스토리를 품은 전동휠체어축구팀 ‘드레곤’

듣기(클릭) 스토리를 품은 전동휠체어축구팀 ‘ 드레곤 ’ 은평우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 박병훈 ‘ 조선에서 난 노비였소 ’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유진 ( 이병헌 ) 의 대사이다 . 그러자 애신 ( 김태리 ) 이 멍 때렸다 . 애신이 멍 때릴 걸 알았음에도 유진은 아팠다 . 조선이라는 사회에서 진보를 말하던 그녀도 신분제라는 틀 안에 갇혀 있던 것이다 . 인권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사회도 차이가 차별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 특히 장애인들은 더욱더 심하게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 차별 받는 것에 멈추어 있지 않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것을 바꾸었고 수많은 역사를 써왔다 . 신체에 장애가 있어서 장애인이 아니고 사회 환경으로 인해 장애인이 되는 것이다 . 사회 환경을 바꾸자는 것이 자립생활 운동이기도하다 . 이 관점에서 전동휠체어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 나는 현재 은평우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 예전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지부에서 일하던 때 ‘ 우리 뇌병변장애인들도 뭔가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스포츠를 찾아보자 ’ 라는 의견들이 있었고 , 몇 번의 회의 끝에 우리나라에 전동휠체어축구를 만들고 활성화 시켜보자 라는 것이 전동휠체어축구의 시발점이었다 . 이것이 내가 전동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 한뇌협 서울지부에서 ‘ 파워테란 ’ 이라는 전동축구팀에서 활동을 했었고 , 지금은 ‘ 드레곤 ’ 팀에서 활동 중이다 . 드레곤팀의 가장 좋은 점은 팀웍이 강하고 열정적이다 . 선수들 한사람 한사람마다 전동 축구를 좋아하고 , 무엇보다 우리 팀의 가장 좋은 점은 전동 축구를 즐기면서 한다는 것이다 .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소통이 중요하듯 우리 팀이 전동축구 연습할 때에도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듣고 각자의 포지션과 연습 방법들이 정해진다 . 또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연습이 진행되고 이것은 실전 게임으로 이어진다 . 열정과 소통이 있고 즐기는 게임이 ...

장애인등급제 폐지, 그 이후의 세상을 꿈꾸며...

듣기(클릭) 장애인등급제 폐지 , 그 이후의 세상을 꿈꾸며... 소장 / 서기현 장애인등급제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 이른 바 ' 복지국가 (?)' 건설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 그 원형은 일본에 있었습니다 . 당시 우리나라는 많은 법과 제도를 외국의 것을 그대로 본 따 들여왔었는데요 . 장애인등급제를 포함한 장애인복지법 ( 당시 심신장애자복지법 ) 도 그러했습니다 .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장애인등급제를 몇년 전까지는 시행하는 나라가 일본과 우리나라 뿐이었으며 그나마 일본에서는 다른 법으로 인해 사문화되었습니다 . 장애인등급제는 말 그대로 장애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 왜 그럴까요 ?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주기 위함입니다 . 등급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달라집니다 . 예를 들어 , 서울의 장애인콜택시는 1,2 급이 탈 수 있습니다 . 장애인 연금 또는 수당은 급수에 따라 받는 돈이 달라집니다 . 1 급에 가까울수록 받는 금액이 많아지지요 . 이런 좋은 (?) 제도를 폐지해달라고 많은 장애인단체들은 2012 년부터 1800 일 넘게 광화문역에서 천막농성을 했고 ,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국민 공약 1 호로 장애인등급제 폐지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 ( 그 공약은 지켜졌을까요 ?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 무슨 이유로 장애인 단체들은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 제도를 없애려고 할까요 ? 첫 번째로는 철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사람의 몸에 임의로 등급을 매기는 것 자체가 인권 침해의 요소가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 물론 그동안의 정부에서는 등급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등급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한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입니다 . 이는 명맥한 차별이며 이러한 이유로 유엔 (UN) 은 장애인권리조약을 근거로 우리나라에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라고 권고하기에 이릅니다 . 두번...

자립생활주택 체험형을 운영하며...

듣기(클릭)   자립생활주택 체험형 담당자 / 최정희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에서 저는 체험홈 , 현 자립생활주택 체험형 코디로 2 년 10 개월 동안 근무하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 인 단독형 자립생활 체험홈을 통해 탈시설을 지원하였습니다 . 그 결과 거주시설 중증장애인 15 분이 자립생활을 체험하였고 현재는 열분이 시설을 나와 일산 , 김포 ,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영위하고 계십니다 . 2017 년 10 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이 종료되면서 현재 자립생활주택 체험형을 운영하기까지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 성북구 체험홈 신청 , 자립생활주택 신청 , 센터자체 예산으로 체험홈 운영 등 사업진행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 2018 년 2 월 초 자립생활주택 가형 , 다형 , 체험형 등 운영사업자 모집공고가 올라왔고 소장님 , 국장님이 고생을 하시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 그리고 마침내 2018 년 3 월 23 일 선정이 되었습니다 . 아 !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자립생활주택 체험형이 되었구나 ! 하고 속으로 만세를 불렀습니다 . 그러나 그게 고생길의 시작이었던 걸 몰랐던 것이죠 . 자립생활주택 체험형은 거주시설 이용인이 퇴소를 전제로 하지 않으며 자립을 3 개월 체험하시고 시설로 돌아가 탈시설을 준비하는 ... 한마디로 퇴소가 안 된 거주시설 이용인 이라는 것이지요 . 탈시설한 당사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 수급권이 시설에 있어 생계비도 없는 상황 ... 말 그대로 시설에서 삶의 족쇄를 차고 자립생활을 체험하는 상황입니다 . 서울시는 예산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라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어쨌든 ... 자립생활주택 체험형에 2018 년 5 월 28 일 드디어 1 기 입주자님들이 입주를 하셨습니다 . 자립생활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서로를 탐색하는 탐색전이 시작되었고 2 주째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