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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女자 (욱녀, 장애인이동권 투쟁에 참여하다.)


센터판 활동가/O
요즘 핫이슈(?) 되고 있는 장애인 이동권 투쟁...
앞에서 늘~매번~항상~ 말해왔듯이 나는 걸어 다니는 도보(?) 장애인이다.
솔직히 난 휠체어를 안타서 지하철역에 있는 리프트 이용을 할 일이 없다.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느리고 헥헥(?)거리긴 하지만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근데...활동을 하면서 휠체어는 엘리베이터나 경사로...또는 리프트가 없으면 그 공간을 이동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직히(몰매 맞을지 모르는 말이지만...) 이 곳(내가 활동하고 있는 단체)을 알기 전까지는....신경 안....쓰고 다녔다.........그랬............난 그랬다.....
근데.... 신경 써야하는 문제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아주 그냥 퐉~!!!

그래.....난 신길역 이동권 투쟁에 참여를 했다......
신길역 이동권 투쟁의 발단은 신길역에서 휠체어 장애인이 리프트를 이용하려다가 계단 밑으로 추락해 사경을 해메다 사망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그래서~~!!!!!!!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는...그런........대충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자세한 내용은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굳이 언급하지는 않을꺼임...)
투쟁이 시작되고.......지하철이 멈췄다........그렇다...우리가 사람들을 태우고 항상 바삐 움직이는... 지하철의 가는 길을 막았다. 체감 30분을......(말 그대로 체감임....)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내렸다 탔다 하며 사람들에게 장애인 이동권을 얘기하고 우리가 왜 이러고 있는지 전달(?)했다. 역시나............
지하철에 타고 있던 이들은 시청 가서 그래야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이거 때문에 자기 늦으면 보상해줄꺼냐고.........빨갱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래~!!불편할 수 있다. 불편하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만들었으니......ㅋㅋ
근데.......우리가...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그들이 알려고 한다면....얘기를 들어준다면.....같은 인간으로써 누려야하는 모든 것들도 같다고 조금이라도 생각해준다면.........아니 그들은....그렇게 세상 모든 욕들을 할 수 있겠냐고~~!!.......그런 생각조차 안한다는 거잖아~~!!!!!!!!!!!!!누군 욕 먹으면서 더워죽겠는데 미X....다고 그런 거 하고 싶을까.......
오죽했으면 그럴까 오죽했으면...이란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소수지만...)안해봤...겠지...안하니까 쌍X을 하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죽어라 시위를 하고 ㅈㄹ을 해서 만들어 놓은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등)대부분의 편의시설은 비장애인들이 좋다고(?) 이용하고 있다는 것.........(주말 등산객들이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앞에 쭉~~~늘어선 광경을 목격한 게 한 두 번이 아님~!!!)
그러면서 이동권으로 요구하고 목소리 높이는 걸 보면 못마땅해 하고 혀를 내두른다는 거.....씁쓸하다 진짜....씁쓸해.....
막말로 장애인은 되고 싶어서 된 거도 아니고...
더군다나 지금은 장애가 없더라도 후천적으로 누구나 장애가 생길 수는 있는거다......어째 딱 지금 내 이익만 생각하고 앞날을 못 보냐고...........어떻게 보면 지금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다수의 사람들......아주 그냥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를 할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그렇다고 그들을 저주하는 건 아니니까 오해마시길...)

어떻게 보면 여러 분야를 생각하는 것들이...오지랖(?)이라는거........
쓸데없는 오지랖과 합당한(?) 오지랖으로 나뉜다고 보는데 이 문제는 사람이면 합당한(?) 오지랖이라고 생각한다...(꼭 필요한 오지랖이라는거지.......)개인적으로는...(지극히 개인적임.........)

아름.....다운..(?) 세상..............
......누구나 같이 살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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