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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분기 정기온라인매거진 만족도 조사

정 기온라인매거진 만족도 조사  (클릭) 매거진을 보신 후 각 항목에 대해 성의껏 체크해 주시면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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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女자(배려 같지 않은 배려...장애인석...???)

듣기(클릭) 욱하는 女 자 ( 배려 같지 않은 배려 ... 장애인석 ...???) 센터판 활동가 / 세 O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고 있는 배려 아닌 배려를 많이 접하고 산다 . 아니 살 것이다 . 자기 자신은 배려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인데 정작 당하는 사람은 불편하다 . 그럼 ~~!!!!!!!!! 그 불편함을 배려 같지 않은 배려를 해주고 있는 사람을 생각해 기분 좋은 척 하면서 받아야 하는 것인가 ... 단적인 예를 들자면 장애인석이다 . 어떤 이들은 장애인석을 만들어놨는데 왜 또 불만이냐 ... 할 것이다 . 왜 또 불만이냐고 ... 하면 할 말 많다 .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영화관이다 . 그래 ... 나같은 도보 (?) 장애인들은 들어가서 정해진 좌석에 앉으면 된다 . 근데 ..... 휠체어 이용 장애인 ... 쉽게 영화관을 이용하기 어렵다 . 무지 어렵다 . 아니지 ... 이용은 할 수 있다 ... 영화관 맨 ~~ 앞이나 맨 ~~~ 뒤에 휠체어석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까 영화관 이용 하려면 당사자가 직접 휠체어석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영화관을 가든가 말든가 ............... 하라는 말이겠지 ??? 에이 ~~~~ 씨 X 럴 ...... 영화관에서 가 ~~~ 장 좋은 자리가 앞에서 6~7 째 줄 가운데 자리인데 ........ 그럼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은 선택권이 없다는 말이잖아 ~~!!!!!!!!!!!!!!!!!!!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중간 줄 진입은 아예 못 하는 거고 .... 휠체어 이용 불가야 ??? 그래 ... 뭐 ...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겠지 ..... 비장애인 + 도보 장애인 ( 도보인이라 하겠음 ) 이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그래 같이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을 갔단 말이지 ? 그러 ...... 면 ... 좌석 .... 은 .... 따로따로 앉아야 하는 거 ... 지 ?? 같이 보고 싶은데 같은 공간 안에 있다는 것 .... 만으로 ..... 만 .... 족 ......

농성장을 차리고 투쟁을 하는 이유

농성장을 차리고 투쟁을 하는 이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 윤민진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왔다 . 해마다 서울역이나 고속터미널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탈 수 있는 리프트 장착 시외 교통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명절을 맞이해왔다 . 작년 추석에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천막을 칠 때 나는 거기에 없었다 . 시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기 전에 나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고 박종필 감독의 독립영화 ‘ 노들바람 ' 을 보았다 . 조금 후에 경찰에 연행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터미널 북쪽 출입구로 가니 이미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 이때만 해도 천막이 세워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몸싸움이 있었을지 상상도 못 했다 . 승강장으로 이동해서 우리의 요구가 담긴 현수막을 바닥에 깔고 동지들은 무릎을 꿇었다 . 한 명의 동지가 외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소리통이 되어 외쳤다 . 그때 나눠준 선전물의 내용은 리프트 장착 시외버스에 대한 것이었다 . 올해 추석이 작년과 다른 점은 내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이하 전장연 ) 활동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 농성에 쓸 물품을 다른 활동가들과 함께 준비했다 . 서울역에서 농성에 들어간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공지한 후에 코레일 직원들이 대학로 ( 대항로 ) 전장연 사무실로 찾아왔다 . 되도록이면 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집회를 해달라고 요청해왔다 . 우리는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다 . 9 월 18 일 .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대구시립희망원 입소자 무단 전원조치 진정 기자회견이 열렸다 . 전국에서 모인 동지들이 기자회견이 끝난 후 , 서울역으로 행진했다 . 대항로에서 가져갈 짐이 많아서 트럭을 돈 주고 빌려서 이동했다 . 서울역 동쪽 광장의 북쪽 차단봉을 서울역 역무실에 요청하여 뺀 후 안 쪽으로 이동했다 . 서울역 남동쪽 계단 밑에 짐을 내렸다 .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2 층으로 짐을 하나씩 나르기 시작했다 . 2 층...

스토리를 품은 전동휠체어축구팀 ‘드레곤’

듣기(클릭) 스토리를 품은 전동휠체어축구팀 ‘ 드레곤 ’ 은평우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 박병훈 ‘ 조선에서 난 노비였소 ’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유진 ( 이병헌 ) 의 대사이다 . 그러자 애신 ( 김태리 ) 이 멍 때렸다 . 애신이 멍 때릴 걸 알았음에도 유진은 아팠다 . 조선이라는 사회에서 진보를 말하던 그녀도 신분제라는 틀 안에 갇혀 있던 것이다 . 인권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사회도 차이가 차별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 특히 장애인들은 더욱더 심하게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 차별 받는 것에 멈추어 있지 않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것을 바꾸었고 수많은 역사를 써왔다 . 신체에 장애가 있어서 장애인이 아니고 사회 환경으로 인해 장애인이 되는 것이다 . 사회 환경을 바꾸자는 것이 자립생활 운동이기도하다 . 이 관점에서 전동휠체어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 나는 현재 은평우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 예전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지부에서 일하던 때 ‘ 우리 뇌병변장애인들도 뭔가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스포츠를 찾아보자 ’ 라는 의견들이 있었고 , 몇 번의 회의 끝에 우리나라에 전동휠체어축구를 만들고 활성화 시켜보자 라는 것이 전동휠체어축구의 시발점이었다 . 이것이 내가 전동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 한뇌협 서울지부에서 ‘ 파워테란 ’ 이라는 전동축구팀에서 활동을 했었고 , 지금은 ‘ 드레곤 ’ 팀에서 활동 중이다 . 드레곤팀의 가장 좋은 점은 팀웍이 강하고 열정적이다 . 선수들 한사람 한사람마다 전동 축구를 좋아하고 , 무엇보다 우리 팀의 가장 좋은 점은 전동 축구를 즐기면서 한다는 것이다 .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소통이 중요하듯 우리 팀이 전동축구 연습할 때에도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듣고 각자의 포지션과 연습 방법들이 정해진다 . 또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연습이 진행되고 이것은 실전 게임으로 이어진다 . 열정과 소통이 있고 즐기는 게임이 ...